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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문화예술교육

2006년 장애여성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미디어워크숍

장애여성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미디어 워크숍


ㅇ 일   시 : 2006년 6월~9월, 9회차
ㅇ 참여자 : 장애여성공감 활동가 및 회원
ㅇ 장   소 : 장애여성 공감 사무실


<연분홍치마>는 <장애여성공감>과 함께 2006년 하반기 '장애여성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미디어 워크숍'을 실행하였습니다. 장애여성 활동가 및 회원들과 함께 한 이번 미디어 워크숍은, 미디어에 대해 장애여성이 지니는 낯설음을 해소하고, 영상미디어를 통해 장애여성의 경험과 감수성을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나아가 장애인의 장애유형이나 경증에 따른 프로그램보다, 성별을 고려한 성인지적 장애여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한편으로는 기존 영상미디어에서 보이는 장애여성의 재현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장애여성이 영상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프로그램기획, 기자재의 문제, 활동보조인 등)을 고민하기위해 참여자들과 꾸준한 토론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결혼, 독립, 몸이라는 모둠별 주제를 가지고 짧은 영상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연분홍치마>는 장애여성과 비장애여성의 차이를 경험하고 고민할 수 있었으며, 서로 다른 차이를 지닌 여성들간 연대 및 공동작업의 방식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